박근혜 “개인 상황에 맞춰 세심한 복지해야”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어려운 분들 을 단순히 도와주는 것을 넘어 그 분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해질 수 있게 국가가 개인의 상황에 맞춰 세심하게 지원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복지”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37주기 고(故) 육영수 여사 추도식’에서 유족 인사를 통해 “어머니는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실 때 자립과 자활을 중요하게 생각하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자립과 자활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자아실현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도록 해야 하고 열심히 일하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의 근본적인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마음에 굳게 새기면서 진심으로 우리 마음을 모으면 반드시 (선진적 복지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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