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강호동 하차 여부가 논란이 되고있는 KBS2 일요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청률이 전주대비 7%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2일' 시청률은 18.4%로 전부 25.9% 대비 7.5%가 떨어졌다.
'1박2일' 시청률 하락은 강호동이 최근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밝힌 직후 방영된 첫 방송이라서 주목된다.
강호동 하차가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1박2일'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시청자나 동료 출연자들을 포함한 제작진에 대한 배려 없이 갑자기 하차의사를 밝힌 강호동을 탓하는 글이 이어졌다.
한편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시청률 12.2%을 기록했다.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3.9%, MBC 우리들의 일밤-집드림은 3.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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