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G는 한반도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한ㆍ미 연합으로 실시되는 UFG는 우리 군에서 군단, 함대, 비행단급 이상 지휘부 등 5만6000여 명이 참가한다.
미군 측에서는 해외 병력 3000명을 포함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연습은 전면전과 국지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직위자들의 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특히 육ㆍ해군 총장에게 작전지휘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이 적용된다.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3700여 개 기관에서 44만여 명이 참가하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와 재해재난 관련 대피훈련 등 국민참여형으로 실시된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전구 작전을 지휘하고 각군 총장은 기존 군정과 관련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화상회의(VTC) 등을 통해 최초로 군령 계통에 참여해 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미군은 전시 연합방위체제 아래 전구작전 지휘가 가능하도록 지상군 및 해ㆍ공군 구성군, 작전사령부로 편성해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 유엔군사령부는 지난달 18일 북한군 판문점 군사대표부를 통해 UFG 연습 시기와 목적 등을 북측에 통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현존하는 북한 위협 대비태세를 확고히 갖추고 전작권 전환에 따른 보완 요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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