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기업가치 확대 지속 전망"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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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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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다음에 대해 신사업 매출 가시화로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1034억원이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29% 급증한 290억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 실적은 디스플레이광고가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31% 대폭 성장한 505억원을 기록해 2분기 실적 호전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률은 모바일사업 강화를 위한 광고선전비 집행 증가로 전분기대비 3.2%포인트 하락한 28%를 기록했다”며 “모바일광고를 비롯한 신사업의 매출이 가시화 되고 있어 향후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11년 신사업 관련 연간 매출이 300억원은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며 “모바일광고 플랫폼인 아담의 제휴 매체수와 페이지뷰(PV)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2012년부터는 모바일광고를 포함한 신사업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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