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오버행 이슈 해소에 주목" <KTB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삼성생명에 대해 8월말 CJ 오버행 이슈 해소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1분기 보험영업수익 3조6345억원·순이익 2684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부합했다"며 "전년동기 대비 실적 감소는 전년도 4600억원 이상의 일회성요인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일회성 요인 제외시 전년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비금의 부담이율 하락, 유지율의 상향 추세, 안정화되고 있는 수익성 지표 감안시 이익의 안정적 성장 흐름 지속될 것”이라며 “보장성보험 매출과 연금 부문에 있어 동사의 브랜드 우위를 감안시 향후 기업가치 방향성에 긍정적 평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계약 역시 보장성 보험 회복, 연금 상품의 추세적 성장으로 연간 9% 증가한다”며 “펀더멘탈의 개선추세 감안시 내달 3일까지 매각해야 하는 CJ 보유 삼성생명 지분 3.2% 오버행 이슈 해소시 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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