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세계 경제가 강한 역풍을 맞는 지금은 국내 주택시장에 초점을 맞춰야 할 시점이라며 업종 최선호주로 GS건설을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6만4천원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국내 주택 재고가 내년 중반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문제가 남아있지만 대형 건설사들은 위험권 밖에 있다고 전망했다.
이 외국계 투자은행은 이어 침체됐던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위험도 2008년에 비해 적다고 말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국내 미분양 아파트는 15만7천가구였으나 현재는 7만2천가구 수준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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