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째 연속 상승…103.1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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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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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사흘째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4달러(0.82%) 오른 103.12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2.50달러(2.92%) 상승한 87.88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88달러(1.74%) 올라간 109.91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이밖에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1.07달러(0.91%) 오른 118.37달러를 기록했고, 경유는 배럴당 0.84달러(0.68%) 상승한 123.99달러, 등유는 0.46달러(0.37%) 뛴 123.3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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