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광고 매출 둔화로 '중립' <한국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6 08: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다음에 대해 검색광고 부문 매출 성장이 둔화됐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3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2분기에도 다음의 검색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며 "검색광고 매출 성장은 앞으로도 둔화가 불가피해 성장세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검색키워드단가(PPC) 하락과 경쟁사의 마케팅 강화가 예상돼 향후 검색광고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실현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과는 관련이 적다"며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5.6배인데, 내년부터 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감안하면 저평가됐다 말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