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길 연구원은 "2분기에도 다음의 검색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며 "검색광고 매출 성장은 앞으로도 둔화가 불가피해 성장세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검색키워드단가(PPC) 하락과 경쟁사의 마케팅 강화가 예상돼 향후 검색광고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인수합병(M&A)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실현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과는 관련이 적다"며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이 15.6배인데, 내년부터 성장이 둔화되는 것을 감안하면 저평가됐다 말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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