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제품 패키지 獨 레드닷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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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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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자사의 제품 패키지가 업계 최초로 독일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reddot communication design award) 2011’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서울통신기술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삼성 이지온 도어록 제품과 삼성 내비게이션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수상에 이어 패키지까지 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 패키지는 서울통신기술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 군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Identity)를 유지한 데다 재생지 사용과 콩기름 잉크 인쇄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패키지를 공용으로 사용하되 라벨에 따라 제품을 구분하게 만들어 제품 생산시 여러 모델에 유동성 있게 적용, 생산관리의 효율과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통신기술은 사용자 중심의 제품 기획과 디자인 구현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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