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장애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것.
우선 장애가 발생하면 해당 지역에 자동으로 장애 상황이 전달돼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단문메시지(SMS)를 관련 부서에 지속적으로 발송해 장애 상황을 전달하도록 체계를 개선했다.
특히 장애 발생 30분 이후 상황이 계속되면 운용팀에서 장애 복구시까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체제로 전환 운영된다.
아울러 진행상황과 조치결과를 이메일로 전직원에 공지해 복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학곤 KT파워텔 네트웍기획실장은 “주파수공용통신(TRS)은 대부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재해재난시나 장애, 고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 긴급 상황시 네트워크 장애 복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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