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역흑자 63억불…18개월 연속 흑자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지난 7월 무역수지는 63억불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작년 2월 이후 1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관세청은 지난 7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2% 증가한 506억불, 수입은 25% 증가한 442.8억불로 63억불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경우 석유제품(90.1%)과 선박(22.9%), 승용차(22.1%), 철강제품(67.0%) 등 주력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에는 원유(67.6%)와 가스(45.7%) 등 원자재 수입 증가세는 지속된 반면 자본재 증가세 둔화(6.3%)로 전체 수입은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