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남녀구분? 정해져 있는 스타일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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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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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에 남녀구분? 정해져 있는 스타일은 이제 그만!

[사진=Gc워치 제공]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시계는 남자와 여자가 착용해야 할 카테고리가 분명한 편이다. 흔히 여자 시계라고 생각을 하면 화려한 주얼리가 있거나 또는 다이얼이 작고 심플한 디자인을, 남자 시계라고 하면 다이얼이 크고 볼드한 느낌을 연상하곤 한다.

■ 가녀린 여성 손목, 볼드한 시계로 시크하게

[사진=Gc워치 제공]
요즘 여성들은 심플하고 큐트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볼드한 느낌의 시계나 다이얼이 크면서 남성적이고 매니시한 스타일의 시계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활동적인 직업을 가진 여성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커리어우먼들은 클래식하면서도 에지 있는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데, 남녀공용 시계나 남성 라인으로 출시된 시계들을 착용해 포인트를 주면서 리더십이 강하고 와일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한다.

■ 남성, 심플한 라인으로 지적이게

[사진=Gc워치 제공]
반면 남성들은 여름이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나는 레더 스트랩 워치나 볼드하고 스포티한 시계보다는 오히려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세련된 시계를 선택하는 추세다. 슈트 차림으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심플하면서도 가벼운 느낌의 시계를 선택함으로써 한층 부드러운 이미지의 남성으로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c 워치의 ‘Sport Chic Collection’ 중 ‘Diver Chic’ 시계는 중간 사이즈의 다이얼 크기로 남성과 여성 모두가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커플들에게는 각자 시계를 착용하다가 서로 바꿔서 착용할 수도 있고, 커플 남녀 모두가 원하는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아이템이 될 수 있다.

Gc 워치 관계자는 “사회 활동이 많아진 여성들이 남성라인의 시계나 여자가 착용해도 알맞은 크기의 다이얼로 출시된 남녀 공용 시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남성들도 다이얼의 크기가 큰 볼드한 디자인 보다는 심플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의 시계를 선택해 남들과는 다른 센스를 연출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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