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센터는 2019년까지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학ㆍ생물학 작용제의 탐지센서 및 원거리 탐지에 필요한 광학센서 기술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미래전에 적합한 초소형, 저전력 화학탐지기술을 확보해 화생방전 정찰능력과 생존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 환경 등 민간분야에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방위사업청은 지난 10일 성균관대를 중심으로 15개 대학과 9개 기업, 3개 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컨소시엄을 연구기관으로 선정했다.
국방 특화연구센터는 안정적 국방과학기술 개발과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1994년부터 추진된 정부지원사업으로 현재 위성항법과 스텔스 기술 등 15개 사업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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