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가 이후 애프터 두피케어로 건강한 머릿결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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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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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라 제공]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휴가 시즌의 절정이 지나고 있는 이때, 이제는 즐거웠던 바캉스의 추억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 하는 요즘. 바캉스를 신나게 즐기고 난 이후, 이전의 컨디션을 되찾는 일이 쉽지 않다. 강한 자외선, 수영장과 워터파크의 소독액 그리고 바닷물의 염분 등으로 손상된 피부와 헤어 등 신경 써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헤어는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나도 모르게 극한 환경에 손상되기 쉬워 건강하게 돌아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바캉스 이후 두피 케어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다.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저항력을, 자외선 차단제품으로 보호막을 씌우자

휴가 떠나기 전, 외부손상으로부터 저항력이 강한 모발로 가꾸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트리트먼트를 꼭 해주어야 한다. 바이라의 민상 원장은 “일주일에 2~3회가 이상적으로 여행지에서 물놀이나 장시간의 야외활동을 하기 전날 밤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고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극한의 상황에 노출되는 모발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강렬한 자외선과 바닷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기 전에 자외선차단제가 함유된 헤어 에센스를 골고루 발라주면 자외선 등의 외부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자외선에 손상된 헤어와 두피는 트리트먼트와 비타민 C 공급으로 케어

[사진=아베다_썬케어 프로텍티브 헤어 베일]
휴가지에서는 가능한 모자나 두건을 써서 모발의 자외선에 대한 노출과 손상을 막아야 한다. 만약 그렇게 못했을 경우에는 자외선에 의해 건조와 탈수 현상으로 케라틴 단백질을 변형시켜 거칠어지고 푸석한 머리카락은 더 빨리 손상될 수 있다.

샴푸 후 수분이나 손상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여 손상된 모발을 꼭 케어해야한다. 트리트먼트는 모발 표면을 코팅하면서 영양 성분이 스며들어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공급, 큐티클을 보호한다. 손바닥에 적당량의 트리트먼트 제품을 덜어 갈라지거나 푸석거리는 등 손상 정도가 심한 모발에 집중적으로 발라준 뒤 5~10분 뜨거운 스팀 타월로 감싸주면 좋다.

또 비타민C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효과와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것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여름철 자외선 노출이 장시간 예상된다면 수시로 헤어 미스트를 뿌려주어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도 있다.

오염물질을 딥 클렌징으로 말끔히 제거 후 보습영양 트리트먼트를

[사진=모로칸오일_스켈프 트리트먼트 2종]
수영장의 화학성분이나 바닷가의 염분은 머리카락에게는 최대의 적이다. 바닷가와 수영장에 다녀온 후에는 흐르는 물로 충분히 헹궈주고 딥 클린징 샴푸로 모발과 두피를 깨끗이 해 남아있는 염분과 오염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여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켜줘야 이후 케어를 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할 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물놀이로 인한 젖은 머리카락을 곧바로 직사광선에 노출시키면 모발의 영양이 몹시 파괴된다. 물놀이 후에는 반드시 손상모발용 샴푸를 이용해 미온수에 감아줘야 하며, 머리를 말릴 때는 드라이어 사용을 자제하고 헤어 에센스나 아르간 오일을 발라준 후 자연건조 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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