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열림굿 ‘한판 들썩’ 양평시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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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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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추석맞이 열림굿 ‘한판 들썩’이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양평시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의 우수예술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된 ‘소통人 드라마 몸수다’가 펼친다.

‘한판 들썩’은 열림굿의 ‘연다’와 ‘풍요’를 기반으로 시장 상인과 손님의 만남과 풍요를 기원하는 체험형 관극이다.

‘신 할매’를 기다리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현실에서 버리고 싶은 무언가를 밖으로 버리고, 원하는 복을 받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연은 1부에서 시장 상인들이 바라는 것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가고, 2부 ‘좋다 좋아’, 3부 체험시간을 진행된다.

공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기원하고 상인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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