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은 기획력과 통솔력, 추진력이 뛰어나며 형사사법제도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지난 2년간 법무부 검찰국장을 맡아 검찰 인사와 예산 정비에 힘썼으며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홍만표 전 대검 기획조정부장과 함께 법무.검찰의 양대 브레인 역할을 맡았다.
서울지검 외사부 창설멤버, 초대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과 대검 과학수사기획관을 지내는 등 신설 부서를 맡아 부서의 기초를 훌륭히 다졌다.
과학수사기획관으로 근무할 때 대검 디지털 포렌식센터 건립을 주도해 검찰 수사의 과학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원지검 1차장 때는 `형사사법절차상 영상(녹음·녹화) 증거 공유방안' 등 정책을 입안하기도 했다.
이른바 TK(대구.경북) 적자인 경북고 출신에다 고려대를 나와 권재진 법무장관(경북고), 한상대 검찰총장(고려대)과 모두 학연이 닿고 있다.
부인 이홍채(44)씨 사이에서 1남1녀를 두고 있다.
△경북 영주(49.사시 25회) △경북고 △고려대 법대 △청주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대검 연구관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법조인력정책과장 △서울지검 형사7부장 △부산지검 형사1부장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수원지검 1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검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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