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는 7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측치 0.5%보다 높은 것으로, 7개월래 최고치다.
이번 증가세는 자동차 생산의 호조로 제조업 생산이 늘어난 데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사용 증가로 전력 생산이 증가한 것이 큰 이유로 분석된다.
한편 미국의 7월 주택착공 실적은 60만4000채(연율환산 기준)로 전달보다 1.5%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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