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네트워크 스토리지 업체 인포트렌드가 군사 기관이나 통신ㆍ석유ㆍ가스 등 기간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자사 스토리지 솔루션 EonStor DS 제품군에 DC 전원 시스템 적용 모델을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AC 전원을 사용하는 일반 기업과는 달리 DC 전원으로 된 어플리케이션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군사기관이나 기간산업체를 겨냥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모델은 컨트롤러 유형과 호스트 포트 개수에 따라 S12F-R2840N 및 S12F-S2840N 2개<사진>다. 이 시스템은 전원 공급 시스템을 제외하면 로컬ㆍ원격 복제, 씬 프로비저닝 등 고급 데이터 서비스 등 기존과 대부분 동일하다.
토마스 카오 인포트렌드 상품기획 디렉터는 “DC 전력에 의존하는 기관은 데이터 스토리지 어레이 구매시 선택 옵션이 제한된다. DC 전원 공급 시스템을 추가하며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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