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금융주에 주목하라" <대우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8-17 08: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대우증권은 17일 코스피의 채권대비 상대 매력은 2008년 12월 금융위기 수준만큼 올라섰다며 최근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좀 더 확실한 투자 방식으로 배당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희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주가 급락은 증시의 채권대비 매력 외에도 배당수익률의 상승을 가져왔다”며 “코스피 12개월 선행 배당수익률과 우리나라 국채수익률을 비교해봐도 지난 5년 대비 평균보다 단기에 높은 수준으로 올라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장희종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는 급반등 했지만 여전히 미국과 유럽의 재정부실 문제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불안한 상황”이라며 “8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었던 점과 최근 시장 상황에서 좀 더 확실한 투자 방식으로 배당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장 연구원은 “2008년 후반 변동성 높았던 불안한 증시 상황에서도 고배당주의 성과는 양호했다”며 “최근 예상 고배당주는 SK텔레콤, 메리츠화재, KB금융, 동양생명, 기업은행,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대한생명, 삼성카드 등 금융주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