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소비자 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인(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재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9년 7월 CCMS 인증을 받은 롯데홈쇼핑은 2년 만에 실시되는 재 인증 평가에 참여해 지난 12일 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CMS는 2005년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 피해 자율관리 위원회가 확정·공표 후 실시 중인 제도로, 정부와 법 등 제 3자의 관여 없이 업이 자율적으로 내부 기준과 절차를 갖춰 소비자 불만을 사전 예방하고 보호하는 정부 공식 인증 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CCMS 외에도 고객평가단과 고객만족위원회의 정기적 실시, CVMS(Critical Voice of Customer Management System) 제도 등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매년 역 800여 명의 고객평가단을 선정, 신상품 평가와 방송 모니터링·각종 리서치 등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불만사항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각 해당 업무별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전달 후 처리하도록 하는 관리시스템인 CVMS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이종인 고객지원부문장은“CCMS 재 인증 획득을 계기로 고객만족 경영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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