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률 급락 7%나?…강호동 하차설에, 시청자 배신감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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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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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시청률 급락 7%나?…강호동 하차설에, 시청자 배신감 어쩌나

 

1박 2일의 시청률이 7%포인트 이상 급락했다. 

강호동 하차가 핫 이슈로 떠오른 요즘 KBS 2TV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을 시청자의 많은 수가 외면했다.


15일 AGB닐슨미디어리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2일 시청률은 18.4%로 지난주 25.9%에 비하면 무려 7.5%포인트 급락한 것 이다.

반면,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2.7%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올랐다.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는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오른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1박2일 시청률 급락에 원인으로 강호동의 하차 의사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강호동 없는 '1박2일' 무슨 재미로 보나","하차 소식에 배신감 든다"등의 글이 주를 이뤘다. 

강호동은 지난 방송중 라디오에 보낸 사연에서 "반칙, 배신하는 형은 설정이 아니라 실제 내자신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밝혀 하차 암시를 뜻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제기 됐다.

한편, KBS 예능국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는데 단정적인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라며"강호동은 물론 '1박2일'멤버들에게 상처가 될수 있다"고 자제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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