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네인먼트는 "비스트가 16일 오전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뒤 입국 심사에 통과하지 못해 8시간 동안 공항에 대기했으나 결국 입국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달 10일 발매한 정규 1집 '쏘 비스트(So Beast)' 홍보 일환으로 16일 일본을 방문해 타이틀 곡 '픽션'이 이미지송으로 쓰이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상하이'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스트 향후 일본 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측은 최근 입국하는 국내 가수에 엄격한 수속절차를 벌이고 잇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투고 케이팝(K-POP) 한류 열풍을 견제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 의원이 한국 공항에서 입국 거부가 벌어진 데 따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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