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생활고 고백 퇴출후 겪었던 고생…말없이 받아준 아내, 오히려 응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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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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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윤도현이 방송에서 퇴출 당한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혀 화제다.

윤도현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방송에서 퇴출된후 겪어애 했던 생활고에 대해 고백했다.

윤도현은 "2008년 7년동안 하던 음악프로와 라디오에서 동시에 하차하게 되었다. 대학 공연도 반으로 줄고 기업행사는 아예 사라졌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원래 돈 씀씀이가 컸는데 이후 많이 줄이게 됐다"면서 "아껴서 쓴다고 아낀것인데도 알고보니 아내가 친언니게세 생활비를 빌려썼더라"며"TV 출연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돈은 필요 없으니 정직하게 음악만 하라"고 이야기 해 주었다"며 뒤늦게 알게된 사연에 아내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돈에 대해 스트레스 주지 않으려고 말해준 아내가 너무 고마웠다"며 "아내의 영원한 딸랑이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애저을 드러냈다.

한편, 윤도현은 이날 방송에서 YB의 멤버 허준과 함께 생활고와 함께 찾아온 슬럼프에 대해 고백하는 등 자신의 음악인생을 과장없이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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