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나가수 MC 확정, 전문적인 MC역할~ 공정성과 전문성으로 진행 솜씨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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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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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사진=윤종신 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윤종신이 '나는 가수다' 새 MC로 발탁됐다.

17일 MBC 측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6라운드 1차 경연부터 새로운 진행자로 윤종신이 등장한다"고 밝혔다.

1대 이소라, 2대 윤도현이 경연과 진행을 함께 했던 반면, 윤종신은 경연에는 참가하지 않고 제3의 진행자로서 전문적인 MC역할만 맡다는 점이 새롭다.

이런 전문MC 도입에 대해 '나가수' 측은 "전문적인 MC의 영입을 통해 경연에 참가하는 7명의 가수 모두가 더욱 공정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경연에 임할 수 있을 것이고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음악을 전달하는 데 있어서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윤종신을 MC로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윤종신은 싱어송라이터로, 가수 생활 21년차로서의 풍부하고 전문적인 음악적 지식, 선후배를 아우르는 끈끈한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음악 프로그램과 라디오 DJ를 통해 쌓은 노련한 진행력, 프로그램에 임하는 적극적인 태도 등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나가수'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5일 '나가수' 경연 녹화에서는 MC없이 각 가수들의 매니저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 가수들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은 명예졸업한 박정현, 김범수 그리고 탈락한 YB를 대신해 인순이, 바비킴, 바이브의 윤민수가 새롭게 합류해 경연 없이 선호도 조사로 이뤄졌으며 박정현, 김범수가 고별무대를 펼쳤다. 15일 녹화분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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