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한국스페셜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선수 원포인트 레슨 예정

▲김연아 [사진=시소컴 제공]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피겨여왕' 김연아가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비장애인과 우정을 나누는 축제다.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2013년 스페셜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는 스페셜올림픽의 진정한 의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특별한 임수를 수행한다. 현재 미국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 중국 영화배우 장쯔이와 최근 은퇴한 농구선수 야오밍, 그리고 루마니아 체조요정 나디아 코마네치 등이 명예대사로 활동 중이다.

글로벌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은 이주 1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노원구 동천학교에서 진행된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위촉식에 앞서 동천학교 아이스링크장에서 한국스페셜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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