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 SM7 1호차 주인공 중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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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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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드밴스드웨이브 "로열티 높고 타깃 고객층과 부합"

최순식(왼쪽) 르노삼성 전무가 1호차로 선정된 어드밴스드웨이브 이중호 부사장에 차량 전달 전 기념촬영하는 모습. (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이 지난 16일 출시한 준대형 세단 ‘뉴 SM7’ 1호차를 전달했다.

이 회사는 17일 서울 역삼지점에서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어드밴스드웨이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식 영업본부 네트워크총괄 전무가 직접 참석, 차량을 전달했다.

르노삼성은 통상 1호차 주인공으로 200여 지점별로 첫번째 계약 고객을 본사에서 취합, 타겟 고객층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을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드밴스드웨이브란 회사는 산업용 전자기기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뉴 SM7을 법인용으로 구매, 향후 조정진 대표이사가 타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대표이사는 르노삼성 차량을 세 번째로 구매하는 로열티 높은 고객이라는 게 1호차 주인공 선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의 이중오 부사장은 르노삼성 측에 “뉴 SM7 1호차를 받게 돼 큰 영광”이라며 “르노삼성이 한국 소비자에 최고의 선택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뉴 SM7은 지난 7월 중순께 사전 계약을 받은 이래 총 40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하반기 인기몰이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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