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이 공연단과 함께 아프리카 민속춤을 추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6일 포천시에 위치한 아프리카 예술박물관에서 아프리카 문화체험 ‘박물관이 살아있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장암사회복지관 아동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탄자니아와 케냐,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지역에서 수집된 유물과 예술작품 등을 둘러봤다.
특히 웨, 구로, 베테, 게레, 아산테 부족 공연장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들로 구성된 공연단과 함께 민속춤을 즐겼다.
박범서 장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학 특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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