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졸자 채용 확대와 관련, 박 장관은 "그동안 공공기관들이 공개채용원칙을 적용하면서 외견상은 학력제한은 철폐한 듯 했지만 실질적으로 현재 채용제도는 고졸자가 채용되기 어려운 구조로 돼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 고졸자 적합직무에 대해서는 학력보다는 능력, 경력 등을 우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민간위원들도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매각 등 공공기관 선진화와 고졸자 채용 확대에 대해 적극 공감했다.
한편, 박 장관은 이날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2명)에게는 위촉장을, 임기 만료된 전임 민간위원(2명)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