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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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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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한국회계기준(K-GAAP)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1400억원·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1% 급증한 640억원을 시현했다"며 "시장컨센서스 매출 1290억원·영업이익 57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B&S)이 2012년 연간 기준 국내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해 1641억원의 신규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로열티 추정 매출은 556억원(중국 353억원 포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2년에 B&S, 길드워2가 중국·북미·유럽 등에서 상용화 될 것"이라며 "세계 2위 온라인게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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