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 기준 2분기 매출 259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당사 예상 대비 하회하는 수준인데 판교 이노밸리와 자체사업인 아파트형공장 공사 종료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승민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해 다른 중소형건설사 대비 꾸준한 이익을 보여줬다"며 "하반기에 건축 공사 증가로 상반기의 부진한 매출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플랜트 인력은 전년말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플랜트 부문 매출이 확대되면서 동사의 매출 포트폴리오가 이전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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