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현 연구원은 “단기 상승폭에 따른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현 상황을 상승 모멘텀이 없는 부정적인 상황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유럽은 상황이 악화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호재”라며 “프랑스 금융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금융시장 위험지표 급등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전했다. 추가적인 악화만 아니라면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고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미국은 경기개선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며 “향후 발표될 체감경기 지표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실물지표 개선이 확인되고 있어 큰 부담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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