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년 상반기 낚시어선업 운영현황’을 발표했다.
낚시어선업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제도로 10톤 미만의 어선을 이용해 승객을 낚시장소로 운송하거나, 특정 낚시 포인트로 이동해 선상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을 말한다.
2011년 상반기 낚시어선을 이용한 승객은 모두 102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91만명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소득도 47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458억원보다 4% 증가했다.
지난 1998년 2628척에 불과했던 낚시어선은 2006년 5198척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4233척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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