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해외공관장’ 대상 수출기업 통관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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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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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전홍욱)이 최근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신임 해외공관장 25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해외통관애로 실태 및 대응 사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천세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역 상대국들의 자의적인 법령해석 및 과다한 통관자료 제출 요구 등 우리 수출기업들이 해외세관에서 실제 겪고 있는 각종 통관문제를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천 세관장은 해외공관장들에게 교역국 사이의 관세청장회의 등 다양한 국제회의에 관심을 기울이고, 해외 통관문제 발생시 현지에 주재하고 있는 관세청 파견직원(관세관)에게 즉시 해결방안을 문의하도록 당부했다.

이밖에도 그는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의 공조를 통한 관세청의 다양한 통관애로 해소채널을 소개하며, 관세청과 해외공관장들의 협력 및 적극적인 대응으로 외국세관에서 벌어진 통관문제를 해결했던 사례들도 소개했다.

천 세관장은 “해외진출기업 및 국내 수출기업들의 해외통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국에 주재하고 있는 해외공관장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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