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오는 19일 개그맨 허경환의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런칭한다.
허닭은 (주)얼떨결의 CEO 허경환이 본인이 먹을 닭가슴살을 직접 개발하던 중 탄생했다. 허경환은 상품 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총책임을 지며, 19일 방송에도 직접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허닭의 닭가슴살은 살이 퍽퍽하고 비린내가 나 먹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살을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3가지 맛을 개발해 골라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은 △훈제맛 △칠리맛 △순한맛 각 4팩씩 총 12팩으로 가격은 4만 2900원이다.
한편 허닭은 런칭 방송을 앞두고 지난 11일 강남역에서 길거리 시식회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고객들은 ‘예상보다 맛있다',‘살이 부드러워 먹기 편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나타냈다.
허닭 담당MD 이정민 과장은 “일반적으로 닭가슴살은 맛이 없다는 인식 때문에 판매가 제한적인데 비해 허닭은 3가지 다른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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