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의 멘토-멘티가 만나 '두드림 U+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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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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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유플러스가 장애가정 청소년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드림 유플러스(U+)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차 캠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장애가정 청소년(멘티) 100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00명(멘토),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보내는 두번째 1박 2일 캠프여서 더욱 끈끈한 정서적 교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동강에서 즐기는 독도사랑 래프팅, 캠프파이어, 천체관측, 도자기 빚기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이 마련돼 있다.

또 휴넷의 정창권 이사의 ‘행복한 가족, 행복한 멘토’를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멘티들의 꿈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도자기로 표현하는 멘토·멘티가 함께 빚는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두드림 유플러스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일인당 최대 600만원의 매칭기금을 마련해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 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들과 1대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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