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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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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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9일까지 1박2일동안 열리는 워크숍에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동아리가 참석해 보안과 관련된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정보보호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기술 및 지식 교류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달 방통위가 주최한 ‘제8회 KISA 해킹방어대회’에서 대학부 1위를 거머쥔 가톨릭대학교 CAT-Security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인 ‘제19회 DefCon’에 참가하고 돌아와 참관 후기 및 최신 해킹 동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철순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향후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방통위는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인재 발굴 및 예비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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