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권오형 회장, 고위공무원 대상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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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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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 권오형 회장이 8월 18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중앙부처 국장급 공무원 및 공기업 임원 64명을 대상으로 '회계투명성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중앙공무원교육원 핵심과정인 고위정책과정의 일환으로 선진일류국가를 이끌 정책핵심리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권 회장은 “회계투명성 제고를 통해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국가경쟁력 향상 및 Korea Discount를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위해서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이 청렴한 사회가 되기 위해 고위공직자 여러분이 회계투명성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권오형 회장은 강의를 통해 회계투명성이란 ‘기업의 경영성과와 재무상태에 관련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적시에 공시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 강연회 등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회계투명성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중앙공무원교육원은 민간인 출신 윤은기 원장이 취임한 이후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창의적 국가 인재개발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저명 인사를 초빙한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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