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크롬북' 19일부터 예약판매 돌입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구글 크롬 운영체제(OS)를 적용한 삼성 센스 크롬북 시리즈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국 삼성 모바일숍을 통해 ‘센스 크롬북 시리즈5’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9일부터는 모바일숍과 CJ몰에서 정식 판매한다.

와이파이 모델 국내 출고가는 63만9000원이다.

센스 크롬북 시리즈5는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10초 이내의 빠른 부팅 속도, 클라우드 기반의 사용자환경(UI), 웹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이 특징이다.

매번 부팅할 때마다 애플리케이션과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보안성이 높은 서버에서 대부분의 데이터 처리가 이뤄지기 때문에 데이터 손실이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 낮다.

두께 19.9㎜, 무게 1.48㎏으로 휴대성도 높였다.

배터리는 8.5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슈퍼 브라이트 기술을 적용한 12.1인치 비반사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눈의 피로감도 줄였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하듯 크롬 웹 스토어에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