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 "신뢰 바탕으로 고객기반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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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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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은 18일 "고객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클레인 행장은 이날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KEB 재도약 선포식'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영속성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우리의 당연한 의무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마인드의 양과 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외환은행은 국내외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하반기 영업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재도약 선포식 이후에는 '3분기 SMM(시니어 매니지먼트 미팅)'을 개최해 개인사업본부, 글로벌기업사업본부 등 사업본부별 영업활성화 이행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또 고객센터와 사무지원부 등 지원부서에서는 영업력 강화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영업점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기반 확대를 위한 대고객행사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각 사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향후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계획들이 실행될 전망이다.

외환은행은 18일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장 및 임직원 약 250여명과 사내방송을 통한 영업점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하반기 영업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KEB 재도약 선포식'을 가졌다.








(사진설명)
외환은행은 18일 본점 대강당에서 은행장 및 임직원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B 재도약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임직원들이 하반기 고객기반 확대를 다짐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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