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운항 구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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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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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300-600 화물기 도입으로 한국 서비스 강화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항공 특송 회사 FedEx 코리아(한국지사장 채은미)는 FedEx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물류 허브인 중국 광저우와 한국 인천을 연결하는 주 10회 직항 노선을 새로운 A300-600로 교체하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A300-600화물기의 적재 용량은 기존 FedEx의 A310-300 보다 약 13톤 (30,000 파운드) 가량 늘어난 최대 약 50톤 (110,000 파운드)으로, 한번에 보다 많은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다.

새로이 교체한 A300-600 화물기를 통해 FedEx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도시를 24시간 내 연결하는 AsiaOne네트워크 서비스 및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주요 지역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한-EU FTA 이후 증가 추세에 있는 한국과 유럽 국가 간의 물류 수요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FedEx 코리아의 채은미 지사장은 “이번 새로운 화물기 교체 및 서비스 강화는 한-EU FTA발효 후 증가하고 있는 유럽 지역 발송 고객 및 기존 아시아 지역 발송 고객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FedEx의 적극적 지원이다” 며,“우리 고객들에게는 더욱 신뢰할 수 있는 FedEx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한-중, 한-EU 무역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한-EU FTA 발효 이후 한국과 유럽 간 무역은 연간 46.5억 달러(USD) 증가, 이에 따라 항공화물 물동량이 최대 20퍼센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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