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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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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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해외 요직 두루 갖춘 인물’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사진제공=경기도 북부청>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예창근(56) 수원 부시장이 18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 18일 취임한다.

경기도 북부청은 이날 오후 6시 북부청 대강당에서 제11대 행정2부지사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방기성(55) 전 행정2부지사가 소방방재청 차장으로 임명된 지 15여일 만이다.

신임 예 부지사는 경북 경산 출신으로 경북고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국 런던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시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예 부지사는 행시 22회 출신으로 지난 1979년 5월 공직에 입문, 수원시 민방위과장과 남양주시·안산시 부시장 등을 거쳐 지난 2007년부터 수원시 부시장을 지내왔다.

특히 예 부지사는 대통령 비서실과 행정안전부, 영국 북잉글랜드 지자체 등을 거쳐 중앙과 해외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예 부지사는 1986년 내무부장관상과 2003년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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