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카드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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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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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에서는 녹색생활에 따른 대국민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녹색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그린카드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정부(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제이다.

그린카드제에 3개 대형 유통매장(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과 13개 녹색제품 제조업체 및 1개 서비스업이 그린카드제에 참여하고 있다.

그린카드 소지자 300만명이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절약 및 녹색소비 10% 달성 시 연간 208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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