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왜 '서든어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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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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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넥슨이 배우 민효린을 1인칭슈팅게임(FPS) ‘서든어택’의 게임 캐릭터로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넥슨 관계자는 “민효린은 서든어택의 여름 대규모 콘텐츠 ‘리로드(RELOAD)’ 2차 업데이트를 통해 도입되는 ‘인질구출 모드’에 NPC(Non Playable Character)로 등장한다”고 말했다.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내 인질로 등장하는 민효린 캐릭터를 구출해야 하며 구출 과정 중 민효린과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존 모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든어택 개발을 총괄하는 김대훤 게임하이 이사는 “영화 ‘써니’와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보여준 민효린의 여성스럽고 당돌한 모습이 서든어택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인질구출 모드를 통해 남은 여름을 더욱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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