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콩 추출물로 ‘金나노입자 합성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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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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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부산대는 나노메디컬공학과 이재범 교수와 한동욱 교수가 콩 추출물을 이용해 금(金)나노입자를 합성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콩 추출물에 포함된 갈릭산, 이소플라본 등과 같은 파이토 화합물을 이용해 상온 공정에서 금나노입자를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제조 기술은 올해 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의 ‘유망기술발굴 해외특허 지원 및 사업화 과제’에 선정돼 이미 국내 특허출원과 함께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왕실화학회 재료화학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온라인판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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