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용 박카스는 ‘박카스F’로 지난 2005년 3월 리뉴얼 제품인 박카스D가 출시되면서 생산이 중단됐다.
동아제약은 올 2월 생산시설 노후로 폐쇄했던 달성공장을 재가동해 박카스F를 월 400만병 생산하고, 추석 전 슈퍼 등에 유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카스F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약외품으로 제조품목신고를 신청하고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많은 고민 끝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 박카스D는 약국에, 박카스F는 슈퍼 등 일반유통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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