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하반기 첫 분양단지인 '마포자이2차' 투시도. |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은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 중인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마포자이2차’를 공급하고 하반기 분양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 대흥 3구역을 재개발한 ‘마포자이2차’는 지하 2층 지상 14~25층 총 6개동 규모 558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조합원 및 임대분양을 제외한 전용면적 △84㎡A 78가구 △84㎡B 66가구 △118㎡A 24가구 △118㎡B 22가구 등 총 190가구다. 입주는 오는 2014년 3월 예정.
단지는 지하철 6호선 대흥역과 바로 인접했으며 2호선 신촌역과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인천공항철도 공덕역과 경의선 서강역도 각각 올해 말과 내년 개통 예정이다. 또 마포대교, 서강대교, 강변북로 진입로가 가까워 도심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는 서강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과 자율형 고등학교, 동도중, 신수중, 광성중고 등이 위치했다. 신촌 현대백화점, 그랜드마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마포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자이안센터’가 들어서고 ‘그린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세대 내부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넉넉한 수납공간이 설치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 신규 입주한 인근 아파트보다 다소 저렴한 3.3㎡당 평균 1920만원선 이하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 인근 대치자이갤러리 2층에서 오는 26일 개관할 계획이다. 청약접수는 31일 1순위를 시작으로 9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계약은 9월 15, 16, 19일이다. (02-554-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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