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신호수, 밧줄에 맞아 숨져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8일 오후 4시 경 울산 남구의 세창냉동 물양장 공사장에서 신호수 배모 씨가 밧줄에 맞아 숨졌다.

울산해양경찰에 따르면, 신호수인 배씨는 사고 당시 크레인을 실은 바지선과 물양장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잡는 역할을 수행하던 중 바지선과 물양장을 연결한 밧줄이 터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세창냉동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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