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올해 말까지 최근 3년간 30억달러 이상을 중국에 투자한 데 이어 이같이 향후 3년간의 새 투자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코카콜라의 무타르 켄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지난 5년간 중국에서 판매량이 두 배로 늘어나는 등 중국 시장이 매년 가장 큰 폭의 성장을 이루는 지역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켄트 회장은 신화통신과 인터뷰에서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현재 코카콜라의 세번째 큰 시장인 중국이 종국에는 가장 큰 글로벌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는 중국에서 공장 40여개를 운영하면서 4만8천여명을 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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