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고도의 보안 위협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전방위 융합 보안 체계를 구성해 보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융합 보안 체계란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격과 내부에서 유출되는 것을 동시에 감시 및 대응하는 종합적인 대책을 말한다.
최근 가장 위협적인 보안 이슈인 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APT)는 △다양한 IT 기술과 방식을 이용 △조직적 △경제적이거나 사회적인 목적 △다양한 보안 위협 이용 △특정대상 겨냥 △지속적 공격 등이 특징이다. 또한 APT의 주된 타깃은 정부기관과 사회 기간 산업 시설, 정보통신 기업과 제조 기업, 금융기관 등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APT 공격은 공격의 패러다임이 한 단계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최적의 해법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보안 리더의 면모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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