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으로 취소된 75경기와 미편성 32경기를 합한 총 107게임 잔여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잔여경기는 이달 30일부터 10월6일까지 38일동안 진행된다. 시즌 최종일인 10월6일 8개 팀이 모두 종료한다.
잔여경기 결정 이전인 이달 28일까지 편성돼 있는 일정 가운데 우천연기가 발생해도 잔여경기 일정 전까지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는다. 해당 경기는 잔여경기 일정 중 예비일이 있을 경우 그날 행해진거나 예비일이 없는 경우 동일한 팀과 경기가 있는 둘째날 더블헤더를 갖는다.
잔여경기 일정 가운데 우천연기가 발생하면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그게 여의치 않은 경우 주중 연전의 경우는 다음날이나 동일대진 두 번째 날에 더블헤더를 치룬다.
주말경기는 월요 예비일에 경기를 갖거나 다음날 더블헤더, 다음 동일대진의 둘째날 더블헤더 순으로 우선 진행된다.
동일대진이 2경기 이상 추후 편성될 경우 10월6일 이후 더블헤더로 거행한다. 더블헤더는 화~일요일 기준으로 2회이상 가능하지만, 팀 당 주중 8경기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더블헤더 1경기는 주중 15시, 토ㆍ일ㆍ공휴일엔 14시에 시작하고, 2경기는 첫 번째 경기 종효후 20분 뒤 시작한다. 데블헤더 첫 번째 경기는 연장없이 9회까지만 진행된다.
▲프로야구 잔여경기 [자료=KBO] |
/kakahong@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